드라마 거래 8화 후기 리뷰 및 결말 추천 드라마 OTT 정보 허술한 100억 스릴러

드라마 거래 결말 8화 후기 및 리뷰와 결말 추천 드라마 OTT 정보

드라마 거래가 8화가 공개되며 종영되었습니다. 드라마 거래는 돈을 위해 자신의 친구를 납치하여 거래하는 신박하고 독특한 소재였는데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드라마 거래의 결말과 8화 후기 리뷰 및 드라마 OTT 정보를 포스팅하도록 하겠습니다. 100억 납치 스릴러 거래는 걷잡을수 없이 커지는 전개가 어떻게 마무리될지 궁금한 작품 거래! 본 포스팅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으니 주의하시길 바랍니다.

드라마 거래 7화 8화 예고편

드라마 거래 7화 8화 예고편 확인(출처:Youtube 웨이브)

드라마 거래 후기 및 리뷰

드라마 "거래"는 이준성(유승호 배우)이 송재효(김동휘 배우)의 제안을 듣고 돈의 유혹을 참지 못해 학창 시절 친구인 박민우(유수빈)를 납치하는 내용의 드라마입니다. 이 드라마는 전문가도 아니고 우발적으로 납치를 하게 된 두 청년의 허술한 납치극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치밀하고 계산적이지도 않아서 허술하고 황당하기도 하지만 그래서 현실적인 드라마라고 생각하게 됩니다.

이준성과 송재효 모두 돈이 많이 필요한 상황인데 어쩔수 없는 상황에 이들이 자초한 것이라 납치극에 공감을 전혀 느낄 순 없었습니다. 그래서 등장인물들이 조금 비호감인데 상황이 어떻게 전개될지 궁금했습니다.

 

돈만 주고 받으면 끝날 줄 알았던 친구의 납치극은 준성과 재효 사이에서도 의견 대립을 불러일으킵니다. 여기에 정의로운 이웃인 차수한(이주영 배우)의 개입과 평범한 이가 아니었던 민우 엄마(백지원 배우)와 주변사람들까지 엮이면서 상황은 점점 커져만 가고 극한의 상황까지 가게 되는데요.

 

드라마 거래는 한국사람들이 바라는 빠른 전개가 아닙니다. 충동적으로 납치를 결심하고 이후 진행되는 이야기가 속전속결이 아니라 빠른 전개를 원하는 시청자라면 많이 답답할 수 있는 작품이었습니다. 특히 한꺼번에 공개되는 방식이 아니라 매주 회차를 기다려야 하기 때문에 제자리걸음을 하는 느낌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드라마 거래는 역동적인 전개보다는 상황이 주는 긴장감과 인물들 간의 갈등과 고민에 주목하면 더욱 집중하실수 있는 드라마입니다.

드라마 거래 결말 스포일러 주의!

드라마 거래 8회 차의 결말으로는 민우는 자신을 납치한 이들이 재효와 준성이라는 것을 알고 살기 위해 자신만 알고 있는 장소로 알려주겠다고 데려갑니다. 많은 돈을 찾는 데는 성공하였지만 그 과정에서 이들을 직접 쫒던 경찰 지망생 차수인이 사망합니다.

도망치던 재효와 준성은 민우를 죽여야 한다는 것에 대하여 의견이 나뉘는데요. 늘 강경하게 민우를 제가 하려 기회를 보던 재효와 달리 준성은 계속 반대했습니다.

 

하지만 민우와 재효의 몸싸움이 벌어져 이를 말리던 준성이 얼떨결에 민우의 목을 졸라 죽이게 됩니다. 이에 재효와 준성은 도피합니다. 준성은 빚을 갚지만 재효의 배신에 장기가 척출되고 버려질 위기에 처하게 됩니다. 그때 조대리가 나타나 준성을 발견하게 됩니다.

 

황총재의 지시로 민우 엄마를 죽여야 했던 조대리는 민우 엄마가 역으로 황총재를 죽였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민우 엄마는 황총재가 자신을 죽이려 한다는 것을 알고 있었습니다. 민우가 살아 돌아와서 놀라지만 민우를 납치한 준성과 재효는 민우의 뜻에 따라 처리하기로 합니다.

 

준성은 병원에서 눈을 뜨고 민우를 마주하는데, 준성은 재효를 속이기 위해 민우를 공격하지 않고 그에게 죽은 척하라고 해 오히려 민우를 살렸습니다. 이런 준성의 선행들이 민우가 준성을 죽이지 않고 살리게 했습니다. 반면 재효는 민우에게 자비를 보이지 않았든 살해된 것 같습니다. 민우는 준성에게 다시는 보지 말자면서 지하철역 물품 보관함에 있는 것은 건드리지 않았다 합니다. 그곳을 찾은 준성은 경찰에게 체포됩니다.

 

이후 출소한 준성은 물품 보관함 종이를 버려달라 한 후 버스터미널에서 버스를 기다립니다. 군복을 입은 세 군인들을 보고 추억에 잠기며 버스를 타러 가려는데 뒤에서 자신을 부르는 재효의 목소리를 듣습니다. 준성은 끝까지 뒤를 바라보지 않으며 드라마가 끝이 납니다.

 

마지막에 나온 재효의 목소리는 실제가 아닌 친구의 환청 같았습니다. 준성이 재효의 죽음에 대한 슬픔과 안타까움, 그의 제안을 듣고 납치에 동조하지 않았다면 하는 후회가 귓가로 들려온 것 같았습니다.

 

결말 해석은 각자 다르겠지만 제가 볼 땐 재효는 죽었고 준성은 새로운 출발을 시작하는 것 같았습니다^^!

거래 드라마 추천 및 OTT

드라마 거래는 킬링타임용 및 볼만한 드라마로 추천드립니다. 다만 한 번에 공개되지 않고 매주 2 회차씩 기다려야 했기 때문에 매 회차가 흥미진진하게 진행되는 전개가 아니라 아쉬웠지만 이제 막 드라마를 시청하시는 분들이라면 답답하지 않게 바로바로 보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드라마 거래 OTT는 웨이브 플랫폼에서 시청하실 수 있습니다. 결말까지 보고 나니 끝까지 보기를 잘한듯한 느낌입니다!

드라마 거래는 배우 유승호의 이미지 변신과 김동휘, 유수빈의 연기, 인간의 본성과 탐욕에 대하여 잘 그린 작품의 드라마입니다.

 

드라마가 아니라 영화로 제작되어도 재미있었을 작품인데요 거래 드라마는 8회로 종영되었으니 몰아서 정주행 하시는 부분 추천드려 봅니다.